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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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18 충청도 버섯산행(송이, 뽕나무버섯 등)

 

오늘은 저희 어머님을 모시고 인근 마을근처의 산으로 다녀왔네요..

이곳은 뭐 워낙 외지인들이 많이 다녀가는곳이기도 해서

경쟁율이 굉장히 심한편입니다...

산에가서 한 대략 3~5명정도를 마주친듯 합니다.

여기저기 서로 부르는 목소리도 들리구요 ㅠㅠ

 

 

▲ 고동색광대버섯(고동색우산버섯)

 

산 초입에 보이는 고동색광대버섯 또는 고동색우산버섯이라고도 합니다.

이버섯은 식용이긴 하지만 이런류의 버섯들은 그냥 않먹는게 상책입니다.

비슷한 독버섯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생식으로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무언가 성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 그런 버섯들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냥 눈으로만 봐주세요 ^^

 

▲ 검은비늘버섯

 

대가 육질감이 있는 검은비늘버섯입니다.

조금씩 노균화 되기 시작하네요 ㅠㅠ

올해는 이버섯을 처음 보았는데 어떤날에는 자주 보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버섯으로는 금빛비늘버섯이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갓 가장자리에 하얀털이 있냐 없냐가 동정포인트구요

인편의 크기차이도 있습니다.

 

 

▲ 뽕나무버섯

 

어익후 올해는 뽕나무버섯들이 제법 올라오네요^^

8월달에 한번 뽕나무버섯부치를 많이보았었는데;;

가을이 되니 뽕나무버섯들이 제법 올라오는 편입니다.

어떤것들은 이제 막 올라오는 녀석들도 있고

어떤것은 노균화가 되어가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염장버섯 4대천왕중 한녀석입니다 ㅎㅎ

어떤분은 이 뽕나무버섯을 천마뽕나무,잣뽕나무 이렇게 나뉘기도 합니다.

 

 
 
 

▲ 송이버섯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자기것은 있는법이지요..

제것은 달랑 1송이였고 나머지는 저희 어머님이 주로 보셧네요..

참 저보다도 더 눈이 밝으십니다 ㅎㅎ

저 200g 나가는 왕송이는 개산품이긴하지만 참 잘 자라주었네요

벌레도 않먹었구요

저런 버섯은 담금주 해놓으면 또 보는맛이 있습니다 ^^

 

 

▲ 뽕나무버섯,밤버섯 등 손질모습

 

집으로 와서 어머님이 따신 버섯들을 염장해놓기위해서

이렇게 손질중입니다.

저는 능이버섯,까치버섯이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 잘 채취를 않해서요

어머님은 주로 이런 잡버섯을 잘 뜯으십니다 ㅎㅎ

 

이상 간단한 버섯산행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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