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반응형

2022. 09. 12 충청도 버섯산행(능이버섯 / 밀버섯 등)

 

이날이 연휴 마지막 날이었네요 같이 일하시는 형님이 온다고해서

같이 동행산행을 떠납니다~

소능선을 몇개를 넘어서 갈수있는 저만의 구광자리로요 ㅎㅎ

도착하는데만 해도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그런 거리네요

으휴 이놈의 능이가 도대체 무엇인지 평소에 운동을 하질 않는 저를

엄청나게 움직이게 만들어 줍니다.

 

▲ 외대덧버섯(밀버섯)

 

참 올해는 이 잡버섯도 귀합니다. 밀버섯 싱싱한 3형제가 이렇게 올라오니

사진에 않담을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실합니다 ㅎㅎ

 

이와 유사한 버섯중 대표적인게 삿갓외대버섯 이라고 있는데요

그 버섯은 독버섯으로 분류가 되어있으니 채취하실적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 동정포인트는 갓표면의 물방울 무늬도 있지만;;

뜯어보면 대 부분의 밑부분이 외대덧버섯은 점점 가늘어지는게 특징입니다.

냄새자체도 쓴 냄새가나고 맛 또한 씁니다.

이게 확실한 동정포인트가 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찢어봣는데 결대로 찢기고 대의 자실체가 짱짱하드라

이런것은 절대 동정포인트가 될수 없습니다!!

 

 

▲ 노랑싸리버섯

 

저멀리서 노랑싸리버섯들이 참으로 실합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형님한테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사진색감이 조금 이상하네요 ㅠㅠ

 

이 버섯도 마찬가지로 독버섯으로 분류가 되어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우려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편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따질 않습니다. 너무 잘게 부셔져서 손질하기도 않좋거든요;;

붉은싸리버섯도 마찬가지 입니다.

 

 
 

▲ 능이버섯

 

▲ 능이버섯 유생

 

저만의 광자리로 갔더니 중턱까지 갔는데 없길래 아직 나오지 않았나보다 했는데;;

그 중턱부터 거의 정상부분까지 이렇게 계속해서 나와주네요~

흐미 어찌나 반갑던지요 ㅎㅎ 이제 나오는 유생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유독 소능선기준으로 높은데서 올라오질 않고 주로 낮은데서 나오네요;;

아무래도 저번 태풍영향이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정확한건 알수가 없네요;; 이 능이들도 자생환경이 매우 까다로운 편이라서요;;

온도.습도.기압.토질.나무의종류.방향.고도 등등 ㅠㅠ

어휴 어질어질 합니다..

 

이상 간단한 버섯산행 후기를 마칩니다 ^^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