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반응형

2022. 09. 09 충청도 버섯산행(능이버섯 / 송이버섯 / 까치버섯(먹버섯) / 송이싸리 등)

 

이날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명절 첫 휴가가 시작되는날입니다.

역시 오늘도 어머니를 모시고 산으로 갑니다.

이날은 참 종류별로 많은것들을 보았는데요

하지만 채취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 보라싸리버섯

 

아무래도 보라싸리버섯인것 같은데 이제 끝물이나 봅니다.

점점 노균화 되어가고 있네요 ㅠㅠ

이버섯을 보려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 싸리버섯속버섯

 

이 싸리버섯은 소나무 근처에만 나오는데 먹을만 할지 모르겟습니다.

맛은 모르겟는데 어떤분은 소나무싸리버섯이라고 가칭을 정하셧드라구요

아마도 소나무에서 나는것이니 맛있을지도 모르겟습니다 ㅎㅎ

 

▲ 싸리버섯속버섯

 

이름모를 싸리버섯인데 이것도 채취해가지고 왔습니다.

너무 노균화된 버섯들을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ㅠㅠ

만약 능이가 저랫으면 어휴~

 

 

▲ 큰밑동황색싸리버섯(송이싸리)

 

밑에 자실체가 퉁퉁합니다~

역시나 향도 일반 싸리하고는 틀립니다.

버섯마다 어느정도 특유의 냄세가 나는데

이버섯은 달콤한? 그런 향이 나는것 같습니다.

손질하기도 좋고 맛도 일품입니다 ㅎㅎ

 

 

▲ 다발방패버섯

 

저는 개인적으로 이버섯 볼때마다 참 신기한데요

향기도 아주 좋고 채취의 손맛도 느껴지는 버섯입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맛은 없는것 같습니다 ㅠㅠ

저희동네 어떤 할머님은 이 버섯을 그렇게 좋아해서

채취해서 드리면 그렇게 좋아라 하시네요 ㅎㅎ

 

▲ 까치버섯(먹버섯)

 

어휴 이것참;;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이제 한창 자라나고 있는데 한 3일뒤에 왔으면 좋았을뻔 햇네요 ㅎㅎ

 

▲ 노란다발버섯

 

노란다발이들이 세력이 장난이아니라 한컷 찍어봤습니다.

이버섯은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버섯이니

혹여나 뽕나무버섯으로 착각하고

무슨버섯인지 모를적에 절대 절대~ 만지거나 드시면 큰일나는 버섯입니다.

 

 

▲ 능이버섯

 

아이코 ~ 능이는 언제나 볼때마다 참 기분이 좋은 그런버섯이네요

약 500고지정도에서 보았는데 이제 올라오고 있는것들도 있었고

성장이 정지된 녀석들도 있었네요;;

저번에 왓었던 태풍의 피해가 조금 있나 봅니다 ㅠㅠ

 

 

▲ 송이버섯

 

능이밭을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엉뚱하게 발견한 송이네요;;

신기합니다.. 어떻게 이런곳에서 ;;발견이 ㅎㅎ

간혹 뜻하지않게 눈먼녀석들이 나오곤 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네요

 

역시 버섯은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나 봅니다 ㅎㅎ

 

▲ 싸리버섯손질

 

싸리버섯들도 손질이 시작됩니다.

겨울내내 오래놔두고 먹기위해서

반듯이 이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주로 하시는데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검부작지 떼어내고 밑둥은 잘라내고 끓는물에 살짝 데치고

흐르는물에 헹구고 건져서 염장을 쳐놉니다.

 

이상 간단한 버섯산행후기를 마칩니다 ^^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