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토요일이 되어버려서 어김없이 산을 올라갔습니다.
이날은 참 ;; 제가 그전에 알고 있었던 능이의 지식들이 모두 날아가는 순간이었네요;;
도저희 올능이? 라고는 볼수없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본능이도 저렇게까지는...
그것도 아직 본능이 유생도 않올라오는 이 시기에???
▲ 외대덧버섯(밀버섯)
히야 ~ 언제봐도 먹음직스러운 버섯이지요 ;;
밀버섯입니다. 상당히 쓴맛의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전 개인적으로 않먹지만;;
어떤이들은 이 쓴맛의 식감을 즐기시는분들도 계십니다 ㅎㅎ
▲ 큰밑동황색싸리버섯(송이싸리)
요 송이싸리버섯도 최근에 조금 가물어서인지;; 시기가 끝나갈대쯤인건지 모르겟지만
잘 크지를 않고있고 기존에 올라와 있는녀석들만 채취를 합니다.
▲ 황소비단그물버섯
저저번주인가에 한번 올라오더니 최근들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고도가 낮은곳에서도 동전만한 것들이 막 ~ 올라오네요 ㅎㅎ
언제봐도 반가운 버섯입니다.
▲ 능이버섯(올능이버섯)
헐;; 맨위3사진이 한장소에서 발견한 것이고 가장 아랫것은 내려오면서 발견한 것입니다;;
고도는 해발 580고도 방향은 북동쪽!!
저는 다른곳을 찾고있었는데
동행을 했던 형님한테서 흥분된 목소리로 빨리와보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선 저도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근처에 이잡듯이 찾아보았지만 더이상은 없었고 하산하면서 또 운좋게 찾았네요
능이 유생들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이렇게 대물능이를 만난것은
정말이지 엄청난 운이 따랐던것 같습니다.
이날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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