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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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26~27 충청도 버섯산행(보라싸리버섯,흰가시광대버섯 등)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충청도쪽으로 버섯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인분과 같이 아침7시정도에 산을 오릅니다.

올해는 버섯이 작년에비해서 많이 ~ 늦는것 같습니다.

음력으로 들어가는건지는 모르겟지만서두요 ;;

 

▲ 보라싸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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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M고지를 올라가보니 이제서야 나오는녀석들이 있습니다.

또 어떤산은 500M고지에서도 노균화되어가기 시작하는 녀석들이 보이구요

그참 알수가 없습니다 ㅠㅠ

작년에 약 6kg정도 채취했었던 구광자리도 가보았는데

없네요 없어 ㅠㅠ

 

▲ 붉은싸리버섯

 

이 버섯은 저는 개인적으로 채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1년만에 보는거라서 반갑습니다. ㅎㅎ

독버섯 이라 드시면 않됩니다. 우려서도 드시면 않되유 ㅠㅠ

데칠때도 보면 버섯이 막 부스러지기 쉽상입니다.

식감도 없으니 그냥 드시지 마세유;;

 

▲ 수원그물버섯

 

수원그물버섯들도 보이네요 ㅎㅎ

부엽토 아래부분으로 가면 주로 볼수 있는 버섯인데요

그냥 PASS~ 합니다.

 

▲ 암회색광대버섯

 

아 이건 동정이 좀 오락가락 했는데 턱받이가 있는걸보니 암회색광대버섯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어떤 시장에서는 식용버섯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버섯도 않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일본연지그물버섯

 

산에 이버섯이 꾀꼬리버섯속 종류만큼 이곳저곳에 많이 보이네요 ㅎㅎ

색상이 현란해서 금방 눈에 띄곤 합니다.

 

▲ 접시껄껄이그물버섯

 

소보루빵이 먹고싶어지게 하는 그런 버섯이네요;;

식용이긴한데 먹으면 배불러서 살찔까봐 못 먹겟습니다.

그냥 눈으로만보고 옵니다 ㅎㅎ

 

▲ 흰가시광대버섯(닭다리버섯)

 

저희 충청도에서는 이버섯이 닭다리먹는거랑 식감이 같다고해서 닭다리버섯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끓는물에 데쳤을적에도 만져보면 정말 쫄깃합니다.

양파광대버섯 / 흰오뚜기광대버섯 / 긴뿌리광대버섯 등과 구분을 하는법을 알아두어야합니다 ㅠㅠ

참 비슷한것들이 많습니다.

 

▲ 붉은비단그물버섯

 

주로 잣나무나 낙엽송근처에서 볼수 있는데 길 옆으로 쭈~욱 계속 나있습니다.

이 버섯도 마찬가지로 가을을 알리는 버섯중 하나 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유 ㅎㅎ

 

▲ 줄무늬광대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고동색광대버섯? 하~ 정말 헷갈리지만서두

카페에 계신 버섯고수님이동정을 해주신 버섯입니다.

사진을 확대해보시면 주름살 날 부분의 색상이 갈색? 인듯한데 그게 동정포인트인가 봅니다.

하~ 버섯은 정말 공부를 해도 끝이 없네요

벌써 몇년째 공부중인데도 모르겟어요 ㅠㅠ

 

이상 버섯산행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번에는 아마 능이철에나 갈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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