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감지기의 종류별 분류와 각 장치의 작동원리, 장단점·적합한 용도, 설치·유지관리상 주의점을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궁금해하는 부분까지 포함해 읽기 편하게 정리했습니다.
1.소방감지기 분류(종류)
· 연기(스모크) 감지기
· 광전식(광학식 / photoelectric)
· 이온화식(ionization)
· 복합(듀얼/멀티 센서 : 광전 + 이온화 또는 광전 + 열 등)
· 온도(열) 감지기
· 정온식(고정온도)
· 속도상승식(rate-of-rise)
· 복합 열감지기(정온+속도상승)
· 불꽃(플레임) 감지기 (주로 산업/특수용)
· 일산화탄소(CO) 감지기(단독형 또는 복합형)
· 연동형(하나가 울리면 모두 울리는 시스템) — 유선/무선 방식
· 전원 방식별 분류 : 배터리형(일반/리튬 10년형), 전원선(망전원) + 백업 배터리, 완전 밀폐형(교체형 10년 수명)
2. 각 종류의 작동원리와 특징
1) 광전식(광학식) 연기 감지기 — 광산란(산란광) 원리

① 원리
· 감지기 내부의 빛(LED)과 광센서가 비스듬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연기가 들어오면 연기 입자가 빛을 산란시키고(산란광) 일부가 센서로 들어와 신호를 발생시킵니다.
② 특징
· 장점 : 연기(연무·그을음)가 상대적으로 많은 매연·매트한 연기(불완전연소·스머더링, 예: 담요·소파에서 나는 장시간 연기)에 빠르게 반응. 부엌의 튀김 연기보다는 소파·매트리스에서 나는 느린 연기 감지에 유리합니다.
· 단점 : 아주 맑은 불꽃(빠른 플레임 화재)에서는 반응이 다소 늦을 수 있습니다.
침실·거실처럼 사람이 있는 공간에 우선 권장합니다.
2) 이온화식 연기 감지기 — 방사성 이온화 챔버 원리

① 원리
· 작은 방사성 동위원소(주로 Americium-241)가 공기를 이온화시켜 챔버 내에 전류를 흐르게 함. 연기가 들어와 이온을 흡착하면 전류가 줄어들고, 그 감소를 감지해 경보를 울립니다.
② 특징
· 장점 : 빠른 플래밍(flaming) 화재(작은 불씨가 빠르게 불붙는 유형)에 더 민감 → 초기 화염성 불꽃·작은 불꽃에서 빠르게 반응.
· 단점 : 작은 연기·스모크(매연이 많은 스머더링)에는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음.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므로 폐기·취급 주의 필요.
주방 근처(그을음 아닌 플레임 위험)나 화재 유형을 고려할 때 보완적으로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3) 복합(듀얼) 센서 감지기

① 원리
· 광전식 + 이온화식(또는 광전+열 등) 센서를 둘 다 장착하고, 내부 로직으로 둘의 신호를 평가해 경보를 냅니다.
② 특징
· 서로 다른 유형 화재(스머더링·플레임)에 모두 대응 가능 → 가장 안전하고 권장되는 형태(특히 가정용).
4) 열감지기(정온식 / (차동식:속도상승식))

4-1) 정온식감지기
① 원리
· 정온식(고정온도) : 설정된 온도(예: 70°C) 이상일 때 동작합니다.
② 특징
· 장점 : 고온 환경에서 안정적, 오작동 적음.
· 단점 : 연기보다 열이 올라야 경보 → 연기 발생 초기에는 늦음.
· 화재성장속도가 느린 환경에서는 정온식이 차동식보다 빠르게 작동합니다.
4-2) 차동식감지기
① 원리
· 차동식 : 짧은 시간 내 급격한 온도상승을 감지하면 동작(예: 6℃/분 이상).
② 특징
· 장점 : 급속 발화에 민감합니다.
· 단점 : 주변 온도 변화에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 용도 : 주방·차고 등 연기 오작동 우려가 큰 장소 또는 특정 설비실에 사용합니다.
· 정온식과는 반대로 매우 빠른 화재에서는 차동식이 더 빨리 작동했습니다.
5) 불꽃(플레임) 감지기

① 원리
· UV/IR 센서를 통해 불꽃의 스펙트럼·깜박임 주파수를 감지합니다.
② 용도
· 산업·발전소·유류 취급 공간 등에서 빠른 화원 검출용. 주택용으로는 거의 사용 안 합니다.
6) 일산화탄소(CO) 감지기

① 원리
· 전기화학식(셀), 반도체식, 또는 바이오메틱식 센서로 CO 농도 측정. 일정 농도 또는 시간-가중 노출에 따라 경보합니다.
② 특징
· 보일러실·난방기 주변에 설치 권장. 일부 주택용 경보기는 CO 센서와 연기센서를 결합합니다.
7) 전원/연동 방식
· 배터리형(단독형) : 설치 쉬움, 정기적 배터리 교체 필요(알칼라인 9V 또는 AA / 리튬 일체형 10년).
· 유선형(망전원 + 백업 배터리) : 건물 전원과 연동, 신뢰성 높음(전력 상실 시에도 백업).
· 무선 연동형 : Wi-Fi 또는 무선 프로토콜로 다른 기기들과 연동(한 대가 울리면 전체 울림).
3. 화재 유형별 감지기 반응 비교(요약 표)
|
화재 유형
|
광전식 반응
|
이온화식 반응
|
열감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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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연소(스머더링, 과열된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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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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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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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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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플레임(작은 불꽃 → 급속 확산)
|
△(다소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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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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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속도상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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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열만 발생(연기 적음)
|
×
|
×
|
○(가능성)
|
4. 실사용 관점 — 어떤 감지기를 써야 할까?
· 최선(권장) : 광전식 또는 복합(듀얼) 센서형을 주거용으로 권장. 스모크·플레임 모두 대비에 적합합니다.
· 부엌 근처 : 순수 광전식·이온화식은 튀김·조리 연기로 오작동할 수 있으니 부엌 중앙 보다는 외곽이나 열감지기 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 차고·보일러실 : 열감지기 또는 CO감지기 병행해야 합니다.
· 신축 아파트/세대 : 망전원형 + 연동(전세대 경보 연동) + 광전식 혹은 복합형을 권장합니다.
· 예산이 제한적일 때 : 광전식 단일형만으로도 스모크 화재(취침 시 큰 위험)를 상당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5. 설치·유지관리 주요 포인트 (안전 실무)
· 테스트 : 월 1회 ‘테스트’ 버튼으로 작동 확인.
· 배터리 : 매년 교체(혹은 리튬 10년형 사용 권장). '삑삑' 경고음은 배터리 부족 신호.
· 수명 : 대부분 제조사는 최대 10년 권장 교체 주기(센서 노후화). 제품 라벨 확인.
· 청소 : 먼지 축적은 민감도 저하 → 진공청소기로 겉면·환기구 가볍게 청소(전원 차단 후). 센서 내부는 과도한 분해 금지.
· 폐기 : 이온화식은 방사성 물질 포함 → 별도 안내에 따라 처리(전자제품 수거센터 등).
· 오작동 주의 : 부엌·욕실·에어컨 바로 옆·창문 바로 아래·천장 모서리 60cm 이내는 피해서 설치.
6. 흔한 오해 및 주의사항
· “하나만 있으면 충분” → NO. 방·거실 등 공간별 설치 권장(특히 침실 내부).
· “소리가 작으면 문제” → 법적 최소 음압(주거용 기준)은 보통 충분히 크지만, 수면 중 인지 가능하도록 침실 쪽에 반드시 설치.
· “연동형은 필요없다” → 화재가 집 바깥에서 시작될 경우(예: 복도) 연동형이 생명을 구할 수 있음. 가능하면 연동성 고려.
· 이온화식은 위험하냐? → 작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지만 정상 사용시 인체 위해는 거의 없음. 다만 폐기와 보관시 주의 필요.
7. 간단 점검 체크리스트
· 각 침실에 감지기 설치되어 있는가?
· 거실/복도/주방 외곽에 추가 설치했는가?
· 배터리 수명/전원 상태는 양호한가?
· 월 1회 테스트 버튼으로 소리 확인했는가?
· 제품 제조일자/교체 권장일(예: 10년) 확인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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