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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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3 충청도 버섯산행(먹버섯, 능이버섯, 싸리버섯 등)

 

이날은 일요일!! 한주간 제가 산에 갈수 있는 마지막날이었습니다.

멀리서 지인한테 연락을 해서 같이가자구 하여서

조금 높은 고산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아무리 기온이 좋지않아도 고산으로 가면 뭔가 틀립니다.

않보이던 보섯들도 잘 보이구요;;

 

물론 몸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두 마지막날이니 한주간 아쉬움을 견디기힘들어서

몸이 고생하는쪽을 택했습니다.

 

▲ 까치버섯(먹버섯)

 

저는 개인적으로 이 먹버섯을 볼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즐겨먹는 버섯이기 때문입니다.

그 특유의 산?냄세? 또는 낙엽냄세?

글쎄요 뭐라고 정확하게 형용하기는 힘들테지만;;

어쨋든 그 건강한 냄세가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ㅎㅎ

 

각종 항산화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어떠한 효능을 떠나서 우선 맛있습니다.

버섯식감이 쫄깃쫄깃한게 정말 일품입니다.

 

▲ 노루털버섯(능이버섯)

 

아 1년만에 보는 능이네요;;

근데 많이 자라질 못한건지 아니면 이제서야 크는건지

당췌 알수가 없네요;;

능이향도 오랜만에 맡아보고 정말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 무늬노루털버섯(개능이)

 

이건 석능이가 아니고 개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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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매우 씁니다.

이런건 햇빛에 찢어서 말린후 차 끓여먹는 용도로 그만입니다.

 

▲ 싸리버섯

 

으휴 ㅠㅠ 싸리버섯밭을 만나서 그래두 제법 채취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요 싸리버섯찌개를 먹어야 겟습니다.

작년에 돋아났던 그 장소로 가보니 어김없이 나있더군요

이곳은 제 개인적인 구광자리도 아닌데;;

왜 사람들이 채취를 않해가는것인지 모르겟습니다.

 

▲ 외대덧버섯(밀버섯)

 

밀버섯도 이제 제법 커졌습니다.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네요;;

다만 발생양이 얼마되지않아서 그게 참 않타깝습니다.

 

▲ 흰굴뚝버섯(굽더더기)

 

오잉? 송이도 이렇게 않보이는데

벌써부터 굽더더기가??

 

이제서야 유균에서 제법 청소년정도? 되보이는데

밑면이 아주 깔끔합니다.

이 버섯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이대로 버섯이 끝나가는건가? 하고 말이죠;;

아니면 같이 올라오는건가;;

 

올해는 정말 버섯시즌이 끝나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올해는 우선은 흉년 같습니다.

 

내년에도 기온이 이러면 않되는데 참으로 걱정입니다.

아마 저말고도 모든 버섯객들의 걱정이겟지요;;

 

내년에는 부디 많이 발생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버섯산행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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