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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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탄소접지봉을 이용한 접지공사에 관해 포스팅 해보겟습니다 ^^

 

이곳은 산이고 돌이 아주 많기때문에 대지접지저항 측정값이 매우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해

탄소접지봉을 이용하여 접지공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보통 3종접지공사 시 기준치는 100Ω이하가 나와야 합니다.

 

 

이렇게 탄소접지봉을 미리 Y자로 펼쳐놓고 2홀동관단자에 접지선(F-GV)을 접속시켜줍니다.

물론 연결만 되면 되기에 그냥 C형슬리브로 접지를 다 연결한후에 찝어도 상관없습니다.

접속만 않빠지게끔 꽉 체결이 되어있으면 됩니다.

 

 

 

 

전부 조립해준후에 어스굿(접지저항저감제) 를 뿌려줍니다.

옛날에는 소금에다가 목수들이 남겨놓은 못 같은거를 막 뿌리고 그 위에 오줌을 싸면 접지가 그렇게 잘 나왔다고 합니다

ㅎㅎ

하지만 요즘에는 소중한 오줌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스굿을 뿌리면 그만입니다.

 

 

인근에 다시 접지봉을 박아줍니다.

정말 돌산이다 싶어서 이건 도저희 않나오겟다 싶으면 약 1~5M이내로 하나씩 박아줍니다.

접지봉은 깊으면 깊을수록 좋습니다.

 

외선공사에서 사용하는 2절대 접지봉을 쁘레까질로 박으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접지선은 같이 연접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기가 땅으로 골고루 잘 빠져 나가겟지요 ㅎㅎ

 

 

 

 

 

다 햇으면 중장비로 꾹꾹 잘 다져 줍니다.

이 지역은 어차피 토목공사시에 컴팩트 및 램머작업을 다시 할 부분이라 그냥 잘 다져 주기만 했습니다.

토목공사 소장님께 음료수도 사드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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