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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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6 충청도 버섯산행(송이버섯, 굽더더기, 가지버섯 등)

 

 

▲ 무당버섯속 버섯

 

음;; 무슨 무당쪽 식구인지는 모르겟지만 아주 예쁘께 올라와서 찍어봣네요 ㅎㅎ

혈색무당버섯? 아니 수원무당버섯? 아니 냄새무당버섯?

흐미 모르겟습니다.

이 버섯종류는 전문가들도 생김새로 봐서는 구분이 잘 않되는 버섯종류인것 같습니다.

확실한 동정이 않되는 버섯들은 취하지 않는것이 가장 상책일 것입니다..

 

▲ 민자주방망이버섯(가지버섯)

 

올해도 역시나 가지버섯을 만납니다 이버섯도 낙엽이 쌓인 곳에서 나지만;;

그래도 아무곳에서나 나지는 않는듯 합니다.

정확히 나는 장소는 모르겟지만 주로 방향도 중요해 보이긴 합니다;;

 

▲ 송이버섯

 

한 6시간정도를 돌아다녀본 결과 한 7뿌리정도 채취했네요 ㅎㅎ

정말 이삭줍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갓이 피기전 아주 상태가 좋은녀석들 또한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보는 마지막 송이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ㅠㅠ

 

▲ 영지버섯

 

역시 산을 내려오는 서향쪽 참나무 부근에서 영지가 나와주네요

이 버섯도 올해는 많이 보질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만나서 반가운 버섯입니다.

주로 스팀처리해서 햇빛에 말린후 절편으로 얇게 썰어서 대추+감초 등과 같이 달여먹으면

효능이 있는 버섯인데 이런 목질버섯들은 역시 차로 끓여 먹는것이 좋은듯 합니다.

 

▲ 흰굴뚝버섯(굽더더기)

 

요 굽더더기들은 올해는 제법 발견이 되는듯 합니다.

지금은 너무 시기가 늦었기에 상태는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썩은 부위는 잘 제거해서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씁쓸한 맛이 일품인 그런 버섯중 하나입니다 ㅎㅎ

 

▲ 황소비단그물버섯(솔버섯)

 

거참 희안합니다;; 솔버섯이 어제의 비로 인해 이렇게 올라온건지;;

지금 시기상 나지 말아야할 버섯인데 이렇게 새로 올라온 녀석들도 있고

제법 성장한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참;; 희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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