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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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9. 05 충청도 싸리버섯, 능이 개척산행

 

 

이날은 지인분과 함께 개척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말그대로 처음가보는 지역인데 꽝칠수도 있는 그런 산행이었습니다.

산길도 잘 몰르구요 ㅠㅠ

계곡근처의 산이라서 물흐르는 소리는 기가 막힙니다.

근처에 등산객들이 수근수근대는 소리도 들리네요

▲ 까치버섯(먹버섯)

역시언제봐도 기분좋은 먹버섯입니다.

어린 먹버섯들이 어서 무럭무럭 자라주었으면 좋겟네요

 

▲ 능이버섯

헉 ;; 이게 어찌된일인지 모르겟지만

능이가 남서향에서 나는건 전 처음보았습니다.

그것도 전나무+소나무 가 썩인곳에서요

흐미 이런 일이 있을수가 이제 유생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개능인가 아닌가 냄세를 맡아보지만

역시나 간장썩은 그 능이냄새가 맞습니다 ㅎㅎ

 

▲ 긴뿌리광대버섯

이놈이 송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밑둥이 아주 튼실합니다. 손으로 눌러보아도 짱짱 합니다 ^^

 

▲ 보라싸리버섯(참싸리)

개척산행은 이런맛으로 하나봅니다.

뜻하지 않게 발품을 팔면 간혹 이런 좋은버섯들이 얻어걸리는 경우가 있네요 ㅎㅎ

 

▲ 외대덧버섯(밀버섯)

이녀석 우산으로 써도 될만큼 튼실 합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밀가루+쓴 냄새가 납니다.

역시 이 향도 기가막히네요 ^^

 

어서 주말이 다시 왔으면 좋겟습니다.

차주 주말쯤에는 아마도 능이전문산행으로 가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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