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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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6 충청도 잔대산행 / 싸리버섯산행

 

▲ 배젖버섯

갓 밑면의 하얀유액이 묻어나오는 배젖버섯입니다.

이 버섯은 여기저기 더러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냥 감상용입니다. 맛은 좋게 생겻지만 패스입니다 ㅎㅎ

 

▲ 산느타리

흐미 저는 여지껏 이 산느타리와의 인연은 없었는데 이렇게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늦여름에도 이 버섯이 나오는줄은 몰랐네요 >.<

참부채버섯 인줄알고 동정을 받아보았지만 산느타리가 맞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한송이도 못가져가고 그냥 지인분 모두 드렸습니다.

맛이나 한번 보시라구요 ㅎㅎ

 

▲ 싸리버섯

헐 맙소사;; 원래 목적지였던 산 바로 건너편 남서향쪽에서 발견한 버섯입니다.

그것도 줄로다가 나있네요;;

거참 보라싸리가 없으니 산신령님이 일반 싸리버섯이라도 보여주신 모양입니다.

거진 3kg조금넘는 양이네요.

요것도 지인분과 반땡해서 나눠가졌습니다.

 

▲ 잔대

와 잔대입니다. 초거대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빅사이즈의 잔대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인분의 키보다 더 컸거든요

 

기념사진 한장 찍어주고 이만 산을 내려옵니다.

 

오늘은 500~600고지 사이만 돌아다녔는데

이곳 충청도에서는 아직 보라싸리가 ㅠㅠ

없는건지 제가 없는곳으로만 가는건지 모르겟지만;;

유균도 보질 못하고 한을 품은채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이외에도 지금 산에가면 붉은꾀꼬리버섯, 흰털깔대기버섯, 은빛쓴맛그물버섯 등등등

무지막지하게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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