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9. 04 충청도 보라싸리버섯(참싸리버섯),까치버섯(먹버섯) 산행

오늘은 어머니와함께 산을 올라갓습니다.

전전날까지 계속해서 가을장마로 인해 비가 내려주고 있는상황에서

이날만은 화창했습니다. ㅎㅎ

지금이 가장 잡버섯들따기 좋은 시기인듯 합니다.

▲ 까치버섯(먹버섯)

이제 막 피는 먹버섯도 있고 기존에 성장해있었던 것들은 비를조금맞아서 눅눅한것들도 있었습니다.

먹버섯은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라하는 버섯이라서

이버섯은 초무침을 해먹으면 식감이 쫄깃한게 정말이지 일품입니다.

▲ 싸리버섯속 버섯

이 싸리는 종류를 정확히는 모르겟네요

싸리버섯속 버섯중하나 인데 무슨 싸리인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ㅠㅠ

싸리버섯종류는 동정을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큰밑황색싸리버섯 / 황금싸리버섯 / 노란끝싸리버섯 중 1개로 추정만 할 뿐입니다.

▲ 다색벚꽃버섯(밤버섯)

밤버섯이 올해도 어김없이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징어대가리같이 생긴 갓부분이 정말 맛나게 생겻습니다.

실제로 먹어봐도 오징어만큼은 아니더라도 쫄깃거립니다 ㅎㅎ

▲ 붉은싸리버섯

붉은싸리가 아주 탐스럽게 자랐습니다.

독성이 일반 싸리보다 더있다고 하여

이 버섯을 먹는것은 충분히 읅궈서 먹어야만 합니다.

않그러면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린다고 하드라구요 ㅎㅎ

▲ 보라싸리버섯(참싸리버섯)

요 보라싸리로 불리우는 버섯은 한자리 밭을 만나면 배낭 꽉채워오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대량 채취가 가능한 버섯중 하나입니다.

주로 단독으로 나오는경우는 없고 근처어딘가에 또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한개가 발견되면 주변 20m반경 잘 찾아봐야만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따가지않고서야 분명 어딘가에 또 있습니다.

▲ 싸리버섯속 버섯

▲ 큰갓버섯

올해는 큰갓버섯 처음으로 보네요 이것도 흔한버섯인줄 알았는데

왠지 버섯들이 점점 귀해져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ㅠㅠ

▲ 황금꾀꼬리버섯

라면에 넣어먹으면 맛있는 황금꾀꼬리버섯입니다.

작은녀석치고 꾀 맛과향은 없지만 식감은 좋은편입니다.

뭐 아삭아삭거리거나 완전쫄깃거리는 감은 없지만

살짝 쫄깃거리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