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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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지기 비축적형 vs 축적형의 차이점

1. 비축적형 화재감지기

일정농도 이상의 연기를 전기적으로 검출하여 축적시간 없이 작동하는 감지기

 

1) 작동 원리

비축적형 화재감지기는 감지기가 실시간으로 화재 신호(연기, 열, 불꽃 등)를 30초 이내에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경보를 울립니다. 이 방식은 데이터를 축적하거나 분석하지 않고, 감지된 신호가 설정된 임계값을 초과할 경우 바로 경보를 발신합니다.

 

2) 주요 설치장소

· 교차회로에 사용되는 감지기

· 축적기능이 있는 수신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감지기

· 급속한 연소확대 우려가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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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점

· 즉각적 대응 :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시 경보를 울리므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가능합니다.

· 간단한 구조 :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 없기 때문에 시스템이 단순하고, 설치와 유지보수가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4) 단점

· 오탐지 : 특정 조건에서 오탐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담배 연기나 먼지 등으로 인해 잘못된 경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축적형 화재감지기

일정농도 이상의 연기가 일정시간(공칭축적시간) 연속하는 것을 전기적으로 검출함으로써 작동하는 감지기

 

1) 작동 원리

축적형 화재감지기는 30초 이내에 감지한 후 감지된 데이터를 약50~60초 동안 축적하고 그 이후에 화재신호를 발신(공칭축적시간은 10초이상 60초이내의 범위에서 10초 간격으로 설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재 징후를 분석하고 여러 신호의 패턴이나 변화를 분석하여 경보를 울릴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2) 주요 설치장소

· 일시적 열, 연기, 먼지등에 의해 오동작할 우려가 있는 장소

· 지하층, 무창층 등으로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

· 실내면적이 40㎡미만인 장소

· 감지기 부착면과 실내바닥 높이가 2.3m 이하인 장소

 

3) 장점

· 정확성 :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보를 울리기 때문에, 오탐지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경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분석기능 :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화재 발생의 초기 징후를 감지하거나, 장기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4) 단점

· 지연된 반응 :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경보 발신이 지연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복잡성 :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설치 및 유지보수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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