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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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주택용분전반 교체작업

 

요즘은 장마로인해 이곳저곳 누전이나 전선등의 화재발생율이 높은 시기 입니다.

이렇게 비가 한번 와버리면 옛날 시골집이라든지 구축건물등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전기사고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분전반인데 커버도 없고 전선도 여기저기 너무 위험하게 사용중이었습니다.

저 처마밑으로 만약 비가 많이 들이쳤으면 펑~하고 터졋겟지요;;

다행히도 토지주분도 위험성을 느끼셨는지 교체공사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먼저 분전반을 교체하기위해서는 이처럼 온갖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자재+전동공구+수공구 등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일반 주택용차단기(외부용)으로 달아주게되면 방수역할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ABS박스(HI-BOX) 를 이용해서 달아줍니다.

보통 200*300 SIZE면 6회로 기준으로 딱 들어갑니다.

좀더 넓직하게 쓰실려면 300*400 SIZE면 됩니다.

 

 

먼저 차단기를 속판에다가 자리배치를 해주고 피스로 고정합니다.

차단기의 용량같은경우는 큰용량 → 작은용량 순으로 설치해줍니다.

추후 박스를 설치한뒤에 케이블의 원만한 체결을 위해서는

차단기 상하단의 여백이 좀 있어야해서 잘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택용분전반용 부스바(6회로)로 위의 그림처럼 체결해줍니다.

차단기의 체결부위를 꽉 조여줄때는 전동드릴로 하면 파손의 우려가 있으니

사람의 힘으로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꽈~악 조여줍니다.

 

그리고는 기존의 주택용차단기함을 철거한뒤 각 전선마다 표시를 해서 순번을 정합니다.

새로 정해도 되긴하지만 어디로 부하가 갔는지 마킹해놓으면 좋습니다.

그래야 추후 유지보수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다음에 상단의 활선상태인 전원 2가닥을 먼저 Main차단기에 체결해 줍니다.

전기가 살아있을수도 있으니 항상 이작업을 할적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Main차단기 OFF상태에서 나머지 Sub차단기들을 먼저 결속시켜줍니다.

압착터미널(R형)이 있다면 케이블마다 각각 찍어서 결속시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먼저 전원상태(220V)가 정상인지 체크해야 하고요

각 Sub차단기측에 OFF상태에서 절연저항상태 측정(메거링)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회로가 상태가 좋은지 않좋은지를 알수가 있고 토지주분들이나 건축주분들에게

해당사실을 말씀을 드려서 조치를 할수가 있습니다.

 

다 되었으면 함 커버를 닫고 마무리를 합니다.

근처에 들어갔었던 전선도 가지런히 해주고요~

 

이상 주택용분전반 교체작업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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