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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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공사 배관 공사를 했습니다. 한여름에 작업한거라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했습니다 ㅎㅎ

 

우선은 6W 굴삭기 부르고 땅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이 부위는 도로 부분이라서 1.2m 의 높이 이상을 파야 합니다. 그리고 신호등용 전선(F-CVVS)을 넣어주기 위해 ELP 80mm * 2LINE을 매설하여 줍니다. 1LINE은 여분(Spare) 입니다.

 

 

그리고 배관 상부에서 15cm정도를 흙으로 메꿔주고 그 위에 주의용비닐시트를 깔아줍니다.이래야 나중에 혹시나 가스관 이나 상수도공사 전기지중공사 시에 배관을 파손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이제 최종적으로 되메우기 작업을 해준뒤 6W 굴삭기에 래머를 장착해서 래머로 잘근잘근 다져줍니다 이래야 나중에 아스콘 포장시 땅이 꺼지지가 않습니다.

 

 

 

이게 참 내선전공들이 일하고는 있지만 제가 지금 토목공사를 하는건지 전기공사를 하는건지 헷갈릴정도네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꼼꼼히 작업을 해줘야 나중에 두번손이 가지 않고 추가로 공사비용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그리고 주의하실 사항은 배관에 여장을 많이 주어서 시공했는지 검토해봐야하고 중장비를 다루는 작업시 근처에 안전장구류를 잘 착용하고 신호수를 항시 배치해둬야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자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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