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도성
1. 전기 전도성
전기가 흐르는 성질로, 전하를 띠는 입자가 이동해야만 전류가 흐를 수 있음
전하를 띠는 입자로는 전자, 이온 등이 있으며 이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때 전류가 흐를 수 있고, 이온은 수용액 상태나 액체 상태에서 전하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함
고체 상태에서는 전기 전도성이 없음 → 반대 전하의 이온들이 단단히 결합하고 있어서 이동할 수 없기 때문
액체 상태에서는 전기 전도성이 있음 → 이온 사이의 결합력이 약해져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
2. 설탕물과 소금물의 전기 전도성
▶ 설탕물의 전기 전도성
설탕(C12H22O11)은 수용액 상태에서 전류를 흘려 주면 전류가 흐르지 않는 비전해질임 → 설탕은 이온화되지 않고 전기적으로 중성인 분자 상태로 용해되기 때문
▶ 소금물의 전기 전도성
소금(NaCl)은 수용액 상태에서 전류를 흘려주면 전류가 흐르는 전해질임 → 물에 녹으면 (+)전하를 띤 입자와 (-)전하를 띤 입자로 나누어져 전류를 흘려 주면 (+)전하를 띤 입자는 (-)극으로, (-)전하를 띤 입자는 (+)극으로 이동하기 때문
전기 분해
1. 전기 분해
▶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주어 각 성분 원소로 분해하는 방법
2. 염화 나트륨(NaCl)의 전기 분해
▶ 액체 상태의 염화 나트륨에 전류를 흘려 주면 (-)극에서 나트륨 금속(Na), (+)극에서 염소 기체(Cl2)가 생성됨 → 염화 나트륨이 전기 분해되어 나트륨과 염소 기체가 얻어진 것으로 보아 염화 나트륨이 만들어질 때 전자가 관여함
3. 물(H2O)의 전기 분해
▶ 순수한 물은 전기를 통하지 않지만, 약간의 전해질을 넣어 전기 분해시키면 (-)극에서는 수소 기체(H2), (+)극에서는 산소 기체(O2)가 생성됨 → 물은 수소와 산소 사이의 결합으로 형성된 물질이고, 수소와 산소 사이의 결합에 전자가 관여하고 있음
화학 결합과 전자
▶ 염화 나트륨과 물처럼 구성 입자의 결합 방법에 따라 화합물의 성질이 달라지고, 모든 화학 결합에는 전자가 관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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