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전통적 상 표기 관행(유럽 → 한국으로 도입)
전기에서 3상(3-phase) 전력을 구성하는 세 선을 R, S, T라고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역사적 배경에 기초합니다.
초기 교류 전력 시스템을 설계한 유럽 표준에서 3상을 R, S, T로 표시했습니다.
해석 방식은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 R : Red(붉은색) 또는 Phase 1
· S : Second 또는 Phase 2
· T : Third 또는 Phase 3
이 표기 체계가 IEC(국제전기표준) 및 독일 DIN 규격에서 널리 사용되었고 한국도 전력·설비 관련 기술을 도입하면서 동일 체계가 정착되었습니다.
2. 각 상을 구분하기 위한 고유 명칭 필요
3상 교류는 다음과 같은 120도 위상차를 가진 세 개의 전압으로 구성됩니다.
· 위상 A
· 위상 B
· 위상 C
이 세 상을 구분하지 않으면 접속 오류, 회전 방향 반전(모터 역회전), 과전류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R, S, T라는 레이블이 사용됩니다.
3. A, B, C가 아닌 이유
표기 방식은 국가와 산업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시:
· R, S, T : 한국, 유럽 일부, 건축·배전 실무
· A, B, C : 미국 ANSI 표준, 전력계통 엔지니어링
· U, V, W : 모터 단자(권선 말단 표시)
즉, RST는 하나의 국제 관행이며 3상을 구분하는 여러 방식 중 하나일 뿐입니다.
전기에서 상을 R, S, T라고 부르는 이유는 유럽 기준의 역사적 명칭을 한국이 도입했기 때문이며 3개의 상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한 실무적 필요가 있고 A, B, C 표기와 함께 공존하는 표준화된 표기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4. RST 색상 규정(갈/흑/회/청 등 국가별 차이)
국가마다 3상(R, S, T) 또는 L1, L2, L3의 색상 표기 방식이 다르게 정해져 있는 이유는 표준화 규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IEC(국제전기표준)과 각국/지역별 자체 규격(NEC, AS/NZS, IS 등)이 존재합니다.
1) 국제 표준 — IEC 60445(과거 IEC 60446)
많은 국가가 도입하고 있는 국제 표준입니다. IEC 규격 기반 색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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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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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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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1 (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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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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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2 (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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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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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3 (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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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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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al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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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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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ive Earth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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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Yellow 스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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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 캐나다 (NEC / CEC)
미국 및 캐나다는 IEC와 다른 독자적인 전기 규격을 사용합니다. 색상은 용도나 시스템 전압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 208-240V 3상(보통 상업용)
· L1 : Black
· L2 : Red
· L3 : Blue
· N : White 또는 Grey
· PE : Green 또는 Green/Yellow
■ 480-600V 3상
· L1 : Brown
· L2 : Orange
· L3 : Yellow
· N : Grey
· PE : Green/Yellow
※주의 : 미국/캐나다는 NEC에서 “라이브 색상은 지정하지만 필수는 아님”이므로 현장 관행과 설치 상황에 따라 변동이 큽니다.
3) 과거 영국 / 인도 등 – RYB 방식(구 규격)
과거 영국식 색상 체계가 남아 있는 국가들(인도, 파키스탄 등)은 아래처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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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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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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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1 (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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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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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2 (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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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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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3 (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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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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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al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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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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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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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또는 Green/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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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은 IEC 도입 이전 서구권 및 그 영향을 받은 국가에서 광범위하게 쓰였습니다.
4) 중국
중국도 IEC 규격을 준수하지만, 기존 방식이 일부 남아 있어 혼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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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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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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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1 (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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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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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2 (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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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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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3 (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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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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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al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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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Blue 또는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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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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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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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본
일본은 IEC 표준과 달리 자체 색상 규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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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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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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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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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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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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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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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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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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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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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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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주/뉴질랜드
IEC 기반 규격을 따르지만 색상 배열이 약간 다릅니다.
· L1: Red 또는 Brown
· L2: White
· L3: Blue
· N: Black 또는 Light Blue
· PE: Green 또는 Green/Yellow
5. 한국(KEC) 규격 기준의 R, S, T 색상과 그 의미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 기준에서 3상(R, S, T) 및 기타 전선 색상은 기존 국내 관행과 국제표준(IEC 60445/IEC 60446)을 반영해 2021년부터 개정되었습니다. 이 색상 체계는 전선 식별의 명확성·안전성·국제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규정되어 있습니다.
1) 3상(R, S, T) 색상 규정 (K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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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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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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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K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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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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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단상) 선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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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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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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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계열 표준과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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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1번째 상 (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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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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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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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은 L1 상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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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2번째 상 (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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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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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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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계열 표준과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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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3번째 상 (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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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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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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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계열 표준과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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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선 (Neu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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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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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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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선 색상 규정 (IEC와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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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선 (Protectiv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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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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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또는 녹색/노랑 스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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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선은 항상 구별되도록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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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3상):
· R = 갈색 (Phase 1)
· S = 흑색 (Phase 2)
· T = 회색 (Phase 3)
· N = 청색 (Neutral)
· PE = 녹색 또는 녹/노랑 (Earth)
2) 왜 이러한 색상 체계를 사용하는가 (의미)
■ 안전성 확보
· 각 상과 중성·접지선을 색상으로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설치/유지보수 시 착오를 줄이고 감전·단락 사고를 방지합니다.
· 접지선은 녹색 계열로만 표기하여 위험 회로나 중성선과 혼동되지 않도록 규정합니다.
■ 국제표준과의 정합
· KEC는 국제표준 IEC 60445/IEC 60446의 색상 체계(갈색/흑색/회색/청색/녹/녹-노랑)를 국내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도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 제작 전선·케이블과의 호환성을 높이고 국제 설계 문서와의 통일성을 강화했습니다.
■ 기존 관행과의 변화
· 과거 국내에서는 흔히 R, S, T 상을 흑, 적, 청으로 쓰는 관행이 있었으나, IEC 표준에 맞춘 변경으로 KEC는 갈/흑/회 기준으로 변경하였습니다.
3) 실무적 적용 포인트
· 전선의 색상 식별은 설치 상태가 아닌 해당 전선의 식별부(종단 또는 마킹)에 우선합니다.
· 기존 설비는 과거 색상 규정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시험기/테스터로 기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규정 변경이 2021년 시행이기 때문에 신규 설치 설비와 기존 설비의 색상 체계가 혼재할 가능성이 있으니 반듯이 확인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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