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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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09 충청도 버섯산행(송이, 가지버섯,능이 등)

 

이제 장작 4~5일간의 비도 멈췄고 오늘은 흐림또는 맑음이라서

어머님과 함께 산을 오릅니다.

저희 시골동네 인근 야산으로 다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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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이버섯

 

흐미 아직도 능이가 제법 실해보이는것들이 나옵니다.

이곳은 바로 건너편산은 송이나오고 반대편에서는 능이가 나오는 아주 명산같습니다.

 

북향쪽에는 굴참나무 갈참나무 물푸레나무등 + 적당한 부엽도 + 마사토

남향쪽에는 소나무 철쭉나무 물푸레나무등 + 적당한 부엽토 + 마사토

 

정말 환상적인 궁합같지 않나요 ㅎㅎ

이런 구조가 형성이 될려면 엄청 까탈스럽다고 하는데

자연의 신비로움에 또다시 놀래고 갑니다.

 

 

 

▲ 다색벚꽃버섯(밤버섯)

 

다색벚꽃버섯도 만발했습니다.

지난번의 비로인해 수분감이 충만하여 아직 마르지 않은 모양인지

물기를 엄청 머금고 있는 모습입니다.

갓부분은 흐물흐물하고 대부분만 딴딴 합니다.

 

 

 

▲ 민자주방망이버섯(가지버섯)

 

드디어 가지버섯을 봅니다.

정명은 민자주방망이버섯으로 불려야 하나 편의상 그냥 가지버섯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찬바람불고 낙엽이 떨어지니 나올시점이긴하나

보통 능이가 저며들적에 나오는데 참 희안합니다.

발생시기와 존속기간이 매년마다 차이가 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 송이버섯

 

송이는 벌레가 먹은것도 송이고 썩어도 송이입니다.

그만큼 송이얼굴만봐도 좋습니다.

 

 

▲ 총 산행결과물

 

가지버섯과 싸리버섯은 염장쳐놓으면 되고

능이는 말려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채취를 좋아하지 먹는걸 좋아하질 않아서요;;

 

먹는사람따로 있고 채취하는 사람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이상 버섯산행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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