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단위에 대한 설명(영문자 대/소문자에 유의)
우리가 쓰는 전기의 용량(양)은 W( 왓트 ; WATT)로 표시합니다.
이게 1,000W는 kW로 표시하고, 1/1.000W이면 mW(밀리 와트)로 표시합니다.
1kW의 전열기를 한 시간 쓰면 그 전기사용량은 1kWh(킬로와트-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기요금을 말할 때 몇 “킬로”를 썼느니 말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킬로”가 바로 킬로-와트-아워(kWh)를 줄여서 잘못 표현한 말입니다.
(참고) 전기단위를 표시함에 있어 보통명사(킬로, 아워-시간)등과 같은 단위는 인쇄체 소문자(k, h 등)로, 그 이론이나 단위의 개념을 정립했거나 발견한 과학자의 이름(Volt, Ampere, Watt)의 첫 글자를 따서 단위로 표기하는 것은 인쇄체 대문자로 표기하자는 것이 국제전기학회(IEC)의 약속이니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표기방법입니다.
그리고 흔히 “수도세”, “전기세”, “가스세”하고 이야기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고 “수도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바른 표현입니다.
지하철 요금이 “지하철 세”가 아니듯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공급재는 사용한 양에 비례하여 부과하는 물건 값 즉 “요금”이지 “세금”이 아닙니다.
방송에서도 그런 잘못된 용어가 난무하는데, 부모님들이 바른 표현을 쓰셔야 자라나는 자녀들도 바른 표현이 습관화 됩니다.
우리 가정에 공급되는 전기의 전압은 220V( 볼트 ; V)인데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그냥 200V로 하겠습니다.
전기의 용량(P ; 와트[W])은 전압(V ; 볼트[V]) x 전류(I ; 암페아[A])입니다.
즉, P = V x I 라는 식이 성립됩니다.
그러니 100W의 백열전구에는 0.5A(암페아)의 전류가 흐르고, 500W의 전기다리미에는 2.5A의 전류가 흐릅니다.
전압은 항상 200(220)볼트로 고정되어 있는 상수(常數)이고 사용하는 전기부하에 따라 전류는 변하는 변수(變數)입니다.
◆ 인체와 전류와의 관계
사람의 나이, 신체조건, 건강상태에 따라 사람이 전기충격을 느끼는 전류의 세기는 약간씩 다릅니다.
최초로 전기를 느끼는 전류는 대략 3mA(3/1000 A)정도입니다.
이것을 <감지전류>라 합니다.
그리고 사람 몸을 통하여 일정치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사람이 충격을 느끼기는 하지만 스스로 소리를 질러 구조를 요청하거나 전선으로부터 스스로 이탈을 할 수 없는 전류는 대략 15mA 정도입니다.
이것을 <교착전류>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감전에 의해 죽을 수 있는 <치사전류>는 대략 25~30mA정도의 전류가 2초 이상 지속되었을 때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이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이런 수치들은 전기이론을 해석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인체 생체실험에서 나온 값들입니다.
별로 쓰고 싶지는 않지만 나치가 유태인의 생체실험이나, 왜놈들이 조선인이나 중국인 마루타를 상대로 생체실험을 해서 나온 값에 학자들이 동물의 생체실험을 통하여 얻은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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