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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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 조적부위 수동발신기함 설치공사

 

조적부위의 수동발신기함 설치관련 포스팅입니다.

조적(벽돌)으로 벽체가 구성이 되는곳은

일반적으로 폼을 붙여서 콘크리트타설 하는곳보다는 손이 더 가는편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수동발신기함 지지를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조적공사시에 같이 따라붙어서 수동조작함을 설치해야 하는데

자꾸 공종이 부딪히고 잡읍이 많아 이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먼저 바닥부분에보면 조적쌓을자레 쓰미(먹줄놓기)를 놓습니다.

그안쪽으로 배관이 들어와져 있어야만 나중에 노출되는 부분이 없이

깔끔하게 벽체속으로 매립이 됩니다.

만약 쓰미 바깥으로 튀어져나오게 되면 까대기를 해야만 합니다.

파괴햄머 장비로 주변 배관을 찍지않게끔 조심히 까야만 합니다.

한번 먹으면 나중에 다시 복구를 시켜주어야만 추후 입선작업시 문제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바닥에 전동드릴(로터리햄머)로 칼브룩길이날을 장착하여 바닥을 뚫고

셋트앙카를 박아서 전산볼트(3/4")로 고정을 시키고

수동발신기함을 용접을 한후 지지를 해야 나중에 조적팀이 와서 작업할적에도

중복적으로 걸리지가 않습니다.

 

아주 꽂꽂이 서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물론 흔들면 휘청휘청거리긴 하지만요

이상태에서 조적팀이 조적을 쌓기전까지는 거뜬하겟네요

 

조적이 전부 쌓아지고 배관처리까지 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조적하시는분들이 함체 수평도 잘 잡아주어서

두번손이 않가게끔 해놓으셧네요 ㅎㅎ

이것또한 복인게 어떤 실력없는 조적팀이 와서 작업을 하면

수평 잡지도 않고 그냥 대충 조적만 채워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되면 다시와서 수평을 맞춰줘야하기에 파괴햄머같다가 조적을 까서라도

반듯이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벽체 미장바르기전에 전선입선작업을 보통 하는편입니다.

미장이 다되고 난후 해도 상관은없습니다만

미장작업이 완료된후에 몇일않되서 바로 벽체마감공사(페인트,뿜칠등) 가 들어가기에

공사일정이 빠듯해 집니다.

이런걸 피하기위해서 저희는 그냥 바로 입선을 처버립니다 ㅎㅎ

이상 간단한 조적부 수동발신기함 설치방법을 설명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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