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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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17 충청도 버섯산행(송이,능이,굽더더기 등)

 

오늘도 역시나 주말을 맞이하여 지인분과 함께 산을 올랐습니다.

이날은 저의 소규모 능이밭자리와 송이산행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고도는 약 300~500고지정도 되는곳 이었습니다.

 

 

▲ 능이버섯

 

휴;; 한참을 헤맨뒤에 살짝(많이는 아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구광자리를 뒤집니다.

그래도 아직 이곳은 고도가 낮은지라 늦능이자린데

이제서야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딱 그자리의 그만큼만 나오는 사람들이 가기 싫은 덩굴이 많은 자리입니다.

 

▲ 다발방패버섯(노균)

 

다발방패버섯은 벌써부터 노균이 되어갑니다.

맛없긴 하지만 그래도 향은 좋은 그런 버섯이었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ㅠㅠ

 

 

▲ 소나무잔나비버섯

 

소나무에서 붙는 잔나비버섯입니다.

싱싱하긴 하지만 아직 좀 어린듯하여 다음을 기약합니다~~

 

 
 
 

▲ 송이버섯

 

휴;; 송이는 그래도 지인보다는 자신있었는데 ㅠㅠ

않타깝게도 저는 이중 1송이만을 보았고 나머지가 전부 지인분이 채취한 버섯입니다.

키는 작지만 굵기가 탄탄해서 아마 먹는 질감도 좋을듯 합니다.

이제 막 갓이 필랑말랑 하는것도 있고 않핀것도 있고 다양합니다.

생김새가 닮은걸로 보아서는 아마도 한소나무에서 균생한듯 합니다 ㅎㅎ

그러니깐 난 장소는 조금은 틀려도 같은 형제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 흰굴뚝버섯(굽더더기)

 

헛!! 벌써 이버섯이 나올줄은 아니 만날줄은 꿈에도 몰랏네요.

버섯의 종착역중에서 거의 1번타자로 나오는 버섯인데요

근데 그 참 데쳐서 숙회로 먹으면 그 쓴맛이 좀 땡기드라구요;;

아주 맛있긴 합니다 ㅎㅎ

뭔가 색다른 식감을 선사해 준다고 해야 될까요 ;;

 

이것과 거의 쌍벽을 이루는건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달송이가 있다고 봅니다 ㅎㅎ

양지에는 굽더더기 음지에는 박달송이? 뭐 그런 느낌이지요

 

이상 간단한 산행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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