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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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충청도 버섯산행(싸리버섯,능이 등)

 

반갑습니다 산행객 여러분~

요즘 뭐 버섯시즌이라서 그런지 다들 바쁘게 지내실듯 한데요

오늘은 제가 주말을 맞이하여 또 산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버섯시즌이 끝나기 전까지는 계속 가게 될것 같습니다 ㅎㅎ

▲ 까치버섯(먹버섯)

 

미 요 먹버섯 만나는 순간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탱탱하게 뿔어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자연건조 된 버섯들이 먹기에는 꼬들꼬들한게 일품입니다 ㅎㅎ

 

그래도 요즘같이 버섯보다 산객들이 더 많을때는

이것도 얼마나 감지덕지 인지 모릅니다 ㅎㅎ

 

▲ 보라싸리버섯(참싸리버섯)

 

이제 이버섯은 끝을 향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아쉽습니다 내년여름에 다시 보자꾸나 보라싸리야 ㅠㅠ

 

▲ 능이버섯

 

이버섯은 무슨설명을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능이의 자태를 그냥 처다보는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유일무이한 버섯입니다.

올해도 이 버섯을 따기위해서 개척산행하면서 발품팔은거 생각하면

휴~ 힘듭니다 ㅎㅎ

▲ 큰갓버섯 및 큰갓버섯 볶음요리

 

하산길에 우연히 큰갓버섯을 만나서 몇개 따왔습니다.

정말 식감이 그럴싸한 버섯인데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주로 볶음요리로 해드시면

아주 감칠맛나는 버섯중 하나입니다.

 

갓과 대의 식감이 서로 틀려서 취향대로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질겅질겅하면서 쫄깃한 대부분을 더 선호합니다.

갓은 뭔가 살짝 물컹거리긴하지만 나름담백하면서 고기씹는 느낌도 납니다.

한번쯤은 드셔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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