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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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07 충청도 버섯산행(송이버섯, 굽더더기 등)

 

오늘부터 연휴가 3일동안 시작이라서 산을 않갈수가 없네요;;

요즘 유튜브를 보니 이곳저곳 송이가 나온다고 하길래

저희 어머님이 살고있는 시골집으로 한걸음에 내달립니다.

 

이날은 저희 집사람과 어머님이 송이좀 보고 싶다고해서 같이 데리구 올라가봅니다..

▲ 담갈색무당버섯

 

송이철에 주로 나오는것 같은데;;

정말 솔잎에 숨겨져있을적에는 송이랑 맨날 헷갈리는 버섯중 하나네요 ㅎㅎ

식독은 불명이니 채취하지는 마셔유~~

 

▲ 무늬노루털버섯(개능이)

 

이렇게 상태가 깔끔한 버섯이 이제 올라오나보네요;;

요 개능이라는 녀석도 2종류가 있는 모양이네요

버섯 갓부분을 살짝 찝어서 맛을보면 쓴게 있구 않쓴게 있습니다.

저희동네에서는 않쓴거를 같다가 석능이라고 합니다.

 

▲ 소나무잔나비버섯

 

죽은 소나무에서 자생하는 버섯중 하나입니다 ㅎㅎ

소나무잔나비버섯 개인적으로 향은 별루지만;;

그래도 차 끓여먹기위해 조금 취해 봅니다.

 

▲ 송이버섯

 

ㅎㅎ 요녀석이 저기에 저렇고럼 나뭇잎에 가려서 숨어있었네요;;

아마 선객들이 다녀간 곳인데도 나무뿌리랑 착각할 정도라서

저에게는 행운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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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버섯

 

내 주제에 무슨 송이야 하면서 올라갔는데 그래도 얼굴은 보여주네요 ㅠㅠ

하나 찾기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그렇게 힘들만큼 하나 볼때마다 기쁨은 배가 됩니다.

그리고 저 퍼드래기 송이의 자태를 보고 있노라면 감회가 새로워질 지경입니다 ㅎㅎ

 

▲ 좀말불버섯

 

나무에 왠 노루궁뎅이인지;; 탁구공인지가 붙어있어서 가봤더니

좀말불이었네요 ㅎㅎ

오랜만에 보는 아주 빵실한 버섯이에요

 

▲ 흰굴뚝버섯(굽더더기)

 

지금 이버섯이 아주 한창입니다. 하부에 갓 밑면도 아주 깔끔하구요

어차피 대속은 시커먼데 이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어떤분은 썩었다고 하시는데 썩은게 아니구 이 버섯 자체가 그렇습니다.ㅎㅎ

솔잎 잎장이 저렇게 넓직하게 올라왔다면 한번 만져볼만 해요;;

 

오늘은 이만 하산합니다. 약 6시간정도? 짧게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은 온 가족이 같이 간날이라서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말벗도 있고 심심하지도 않게 즐겁게 탓었네요.

 

이상 간단한 버섯산행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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